1985년, 닌텐도에서 출시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게임 산업의 한 획을 그었습니다. 지금 플레이해도 손색없는 게임성을 자랑하지만, 현대의 고화질 사진 한 장보다도 작은 40KB(그래픽 8KB + 프로그램 32KB) 안에 방대한 월드를 담아냈습니다. 이번에는 닌텐도가 자원을 어떻게 극한으로 재활용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수풀과 구름의 비밀슈퍼마리오의 하늘에 떠 있는 구름과 땅 위의 수풀은 똑같은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오브젝트의 차이점은 색깔입니다.구름 오브젝트의 색상(흰색)만 초록색으로 바꾸어 재사용했습니다. 별도의 그래픽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색상만 바꾸어 메모리를 획기적으로 아꼈습니다. 8x8 타일의 퍼즐 맞추기패미컴 게임의 모든 그래픽은 8x8 픽셀 크기의 '타일' 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