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직장에 적응한다는 핑계로 제대로 공부를 안 하다 여러 번 낙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마지막 시험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퇴근 후 매일 공부하여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 시작하기 전 저는 전공자이며 해당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필기
우선 필기에 합격한 지 오래되어 마이페이지로 나오지 않네요. 그래도 시험면제에서 나와 공유합니다. 2022년에 필기를 취득했고 필기시험 당시에는 CBT가 아니라 종이로 시험을 쳤습니다. 제가 시험을 공부한 방법이 종이 시험과 달라 제가 취득했던 방법이 조금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필기의 과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프트웨어 설계
- 소프트웨어 개발
- 데이터베이스 구축
-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 정보시스템 구축 관리
필기 과목 같은 경우에는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부분은 다 맞추려고 했고 나머지 부분은 과락에서 60점 정도를 넘기는 전략으로 풀었습니다. 정보처리기사 같은 경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요약본들이 많아 모르는 부분의 경우 인터넷에서 찾는 전략으로 풀었습니다. 전체적인 학습은 CBT로 학습하였습니다.
https://www.comcbt.com/xe/iz
정보처리기사 필기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 최강 자격증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정보처리기사 필기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www.comcbt.com
실기
3전 4기의 시험을 치면서 결국 실기에 합격했습니다.
실기의 과목도 다음과 같습니다. (너무 많아서 접은 글 표시)
- 요구사항 확인
- 데이터 입출력 구현
- 통합 구현
- 서버 프로그램 구현
- 인터페이스 구현
- 화면 설계
-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관리
- SQL 응용
-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구축
-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 응용 SW 기초 기술 활용
- 제품소프트웨어 패키징
공통적으로 필기시험에서의 내용이 실기까지 이어진 모습입니다. 따라서 필기 때 개념 이해를 잘했다면 실기도 잘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코딩 이외에 다른 과목에 관한 베이스가 부족하기 때문에 책 1바퀴만 돌리고 아랫 부분은 전부 다 맞추는 전략으로 시험을 공부했습니다.
- 코딩+SQL
- GoF 디자인 패턴
- 화이트박스 테스트, 블랙박스 테스트
- 응집도 / 결합도
- DBMS에 대한 개념
- 네트워크 프로토콜
- 나머지는 회사에서 사용한 언어와 개인적으로 검색했던 유형으로 찍어 눌러보기
몇 번의 시험을 쳤으나 코딩만 믿고 나머지를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여 여러 번 떨어졌습니다. 다른 것보다 이번에 떨어지면 처음부터 다시 쳐야 한다는 귀찮음이 공부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직장에서 퇴근해서 하루에 4시간씩 공부하게 되네요;;
실기를 공부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부분이 코딩만 어느 정도 할 줄 안다면 영어만 잘해도 취득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최근에 정처기 실기가 여러 개 단어 주고 답 적으라는 식의 문제가 많고 보안이나, 네트워크 관련은 영어만 잘해도 맞출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와 더불어 개념만 안다면 충분히 취득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쌍기사를 땃습니다. 이제 아쉬움이 없다고 생각하고 경력으로 가면 자격증 스펙이 어느정도 희석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기술사는 취득하려고 하기 때문에 컴퓨터 관련으로는 나중에 정보관리기술사를 노릴 예정이며 그 사이에는 제가 공부하고 싶은 자격증들 몇 개를 취득할 예정입니다. 취득한 경우 블로그에 합격수기 남겨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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