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면서 자취하고 전용 키보드가 이미 있습니다. 하지만 키보드를 무난하게 쓰고 있는데 우연히 와디즈에서 기계식 키보드를 올려서 샀습니다. 펀딩을 자주 성공한 구매한 기억이 있어서 바로 질렀습니다.
※ 키보드 관련은 지식이 많이 없기 때문에 비교적 글에 잘 남기지 못하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산 모델은 캐롯 베이지색상에 적축 키보드입니다 (펀딩 가격 - 69,000원)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252680
[6만원대] 핫스왑+개스킷+저소음+5가지 색상 <레드빈 기계식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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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wadiz.kr
키보드 스펙
색상 | 딸기 마카롱, 바나나 푸딩, 블루베리 스무디, 캐롯 블랙, 캐롯 베이지 |
스위치 | 오테뮤 적축(리니어), 오테뮤 피치축(리니어), 오테뮤 라임축(클릭) |
키캡 | 이중사출 ABS (플라스틱) |
연결방식 | 유선, 와이파이(2.4GHz), 블루투스(3개) |
배터리 | 3,000mAh (제조사 기준 6시간 충전, 완충시 4개월 사용 가능) |
사이즈 | 339 x 142 x 40mm, 760g |
부가 기능 | - 백라이트(흰색) - 2단 각도 조절 - 커스텀 드라이버 |
위와 같은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커스텀 드라이버는 매크로를 사용하는 경우와 자신만의 독특한 백라이트 조합을 만들어야겠다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스위치에 관해 이야기를 하자면 가장 유명한 브랜드가 체리(CHERRY)입니다. 고급 기계식 키보드에 많이 사용합니다. 가장 유명한 스위치로 체리MX라는 키보드 스위치가 있습니다. 십자 스위치가 특징이며 현재는 특허가 종료된 상태이며 서드파티의 축들이 다수 생겼습니다. 오테뮤에서 만든 스위치 또한 체리MX 방식의 스위치 중 하나입니다. 가성비 키보드에서 많이 사용중인 축입니다.
개봉기
토요일 선약을 가고 집 앞에 택배를 발견하였습니다. 레드빈이라는 브랜드를 흥보하기 위해 상자부터 독특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자를 깐 다음 상자는 '이 키보드는 귀엽다'라는 것을 어필하였습니다.
상자 내부에는 4개의 적축 키와 키보드 그다음 설명서가 눈에 보입니다.
내부 구성에서 키보드에 대한 설명서와 한글 키를 달 수 있도록 하는 설명서가 있습니다. 키보드에 대한 설명서는 다양한 기능들이 적혀있습니다. 또한 한글 키 배열 설명서가 있는 이유는 키보드에 키캡에 한글이 각인 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로 설명서가 적혀있으나 어차피 저는 개발자라서 그런지 모르지 오히려 없는 게 깔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여분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적축과 일부 키캡도 받았습니다. 여담으로 해당 키캡은 키보드에서 베이지 - 회색 조로 바꾸게끔 제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망의 키보드입니다. 사진이 비교적 어둡게 나왔는데 실물은 해당 색상보다는 밝게 나왔습니다.
타건
동영상으로 직접 찍어 정확한 크기를 담을 수 없기 때문에 공식 유튜브에서 올라온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 기준으로 약 60dB 정도의 소음으로 일반적인 대화를 할 때 나오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실사용시 타건은 부드럽게 눌리는 타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기
저는 컴퓨터 스펙에는 예민한 사람인데 키보드나 마우스 등 주변장치에 대하여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본격적으로 IT 직무의 일을 지속하니 어깨 걸림이 생겼습니다. 장시간 동안 코딩을 하기에는 피곤하다고 생각하며 이는 기존 키보드가 조금 낮기 때문에 피로를 호소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키가 높게 있는 기계식 키보드를 사면서 피로에 대한 문제를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컴퓨터를 안하는 것 입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전용 소프트웨어 링크 남깁니다.
https://kr.redbean.company/manual_keyboard
키보드/마우스 - 설명서 | 레드빈 고객지원
당신의 월요일을 '심콩'하게, 주식회사 레드빈 공식 홈페이지
kr.redbean.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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